‘싱글족들이 싱글싱글 웃는 날까지’ 서초구, 1인가구 위한 맞춤서비스 - 세계일보(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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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61.♡.134.117) 댓글 0건 조회 2,353회 작성일 19-05-20 13:50본문
‘싱글족들이 싱글싱글 웃는 날까지’ 서초구, 1인가구 위한 맞춤서비스
간병돌봄·홈방범 등 7종 지원 / 지원센터·홈피 통해 신청 가능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서비스 ‘싱글싱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서초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돕기 위해 건강, 전문상담, 생활안전, 여가 문화 등 7종의 생활맞춤 서비스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싱글싱글 프로젝트는 ‘싱글들이 싱글싱글 웃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맞춤 서비스로는 갑자기 아파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간병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리풀 건강119’, 1인 가구의 마음건강을 챙겨주는 ‘서리풀 카운슬러’, 하수구 막힘이나 세면대 수리 등 소규모 생활 불편을 해결해주는 ‘서리풀 뚝딱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홈방범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리풀 보디가드’, 정기적인 음성메시지를 발송하고 3회 이상 응답하지 않을 경우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리풀 문안인사’, 문화여가 프로그램인 ‘서리풀 싱글싱글 문화교실’과 ‘서리풀 싱글싱글 동아리’가 있다.
맞춤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서초구는 지난 2월 지역 내 5만7000여 1인 가구를 전수조사했다. 서초구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0%가 넘고 있어 전국 최초로 ‘서초 1인 가구 지원센터’의 문을 열었을 정도다. 이 센터에서는 싱글싱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1인 가구 지원센터,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세태에 발맞춰 맞춤형 생활행정이 필요하다”며 “1인 가구의 삶이 소외되지 않게 필요한 부분을 더 꼼꼼하게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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