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전국 최초‘1인가구지원센터’ 맞춤형서비스 지원나서 - 문화일보(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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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61.♡.134.117) 댓글 0건 조회 2,157회 작성일 19-05-17 15:16본문
서초, 전국 최초‘1인가구지원센터’ 맞춤형서비스 지원나서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1인 가구 총 5만7000여 세대를 전수조사해 대상별 간병 돌봄, 방범설치, 심리상담 등 생활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갑자기 아플 경우 주변 도움을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구는 지역 내 전문 간병업체와 함께 자택 내 간병인 파견, 병원 입·퇴원·통원치료 시 동행서비스 지원 등 간병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는 1인 가구 각각의 수요에 맞는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를 지원한다. 형광등 교체, 세면대 수리, 간단한 시설보수 등 일상생활 속 소소하지만 갑자기 발생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가구당 연 10만 원 이내 수리비를 지원해 1인 가구가 겪는 불편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다.
구는 이런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지난 5일 반포1동 주민센터 4층에 ‘1인 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1인 가구 지원센터는 △정기적인 안부 메시지 발송 △주거 취약 여성 1인 가구 대상 홈 방범시스템 설치비·월 이용료 지원 △전문 심리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민선 7기 주민들께 약속드린 1인 가구 지원정책들이 특정 수요자가 아닌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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